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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앤드 시티

나 혼자 집에 있을 때 이때가 무섭더라

by 머쉬룸M 2008.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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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십니까?

가족이 있어도,집에 혼자 있던 상황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혼자 있으면 너무 편할때도 있고 때론 외롭거나 무서울때가 있습니다.

혼자있는 공간이 좋아서 누구의 간섭도 없어 혼자라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혼자만의 공간을 즐기고 멋대로 하고 싶은 것들을 만끽하며 하고 싶은 것들을 합니다.
하지만....

무서울때가 있으면 그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고 '누군가 있으면' 하는 생각도 하지요.



사람들은 집에 혼자 있을때 어떨 때가 무서울까요?


첫번째 무서울 때는.....

제일 무서울 때가 집에 아무도 없을 때,그리고 머리감고 있을 때가 무섭다고들 합니다.




저도 이런 경험이 너무 많습니다.^^;;

머리를 감고 있는데, 누군가 저를 바라보는 것 같고 어떨때는 귀신이~```....ㅎ

그래서 거품이 눈을 가려도 눈 뜨고 뒤를 돌아볼때가 있지요.

아마도 눈감고 샴푸를 하면 깜깜한 상황이 두렵고 괜히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저는 샴푸하다 거울에 제 얼굴보고도 깜짝 놀란적도 있어요^^

이럴때 혼자 욕실에 있는 공간이 무서울때죠^^


두번째 무서울 때는....





늦은밤 바람이 많이 불때,비까지 오고,창문도 흔들리고 휘휘~바람소리가 으쓱해지고 잠을 자야 하는데

잠은 안오고 .....

이런저런 생각으로 선잠을 잤는데 악몽을 꾸면 정말 무섭습니다...

이때 조명도 켜고 티비도 틀어나야 좀 안정되지요^^;;

그래서 혼자 있을때 바람소리가 무섭습니다^^


세번째 무서울 때는...



많이 아플때 무섭습니다.

너무 아파 침대에서 끙끙 앓고 이런 생각을..."헉~ 이러다가 내가.."

" 혼자 있는데 아무도 내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면 어떡하지? "

" 아프다고 전화 할까? "

하고 걱정을 할때, 아마 여러분도 한번쯤 경험했을 거라 생각해요.

....^^....괜한 걱정을 합니다....


네번째 무서울 때는...



혼자 잠잘때...혹시 밤손님이?

조그마한 소리에 민감해지고 혹 소리나 나면 "헉~손님인가?" "어떡하지?" "난 어디로 숨을까"

하고 별별 상상을 하면서 두려운 생각에 바들바들~~`

이때 누군가가 있으면 나가보라고 시키는데...^^;;

물론 아니어서 안심하고 다시 자곤합니다...

혼자 있을때 밤손님은 큰일 나지요....



다섯번째 무서울 때는....



텅~빈 집안.....그리고 혼자라는 생각.....

티비를 봐도 재밌다고 생각하지 않고 우둑하니 멍할때....

그 공간에 혼자있다고 생각할때 무섭습니다.

혼자 잡생각에, 상상에,외롭다는 생각에...잡다한 걱정에....이런 생각들을 하는 자신이 무섭습니다.

집에 오면 편하게 쉬면 될걸...뭔생각들이 많은지....^^;;



그래서 혼자있어 무서울 때 전 이렇게 합니다^^


빨래를 한다.

청소를 한다.

음악을 크게 틀어서 엉덩이를 흔든다.

먹는다.

친구와 전화로 수다한다.

영화채널을 본다

맥주를 마신다.

요리를 한다.


위 방법중 그날 기분에 따라 골라 무서움을 잊어버립니다^^

여러분은 어떤 상황일때 무섭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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