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입었던 옷을 구매해서 입는 것은 솔직히 한국 사람이라면 즐겨 하지 않는 쇼핑이다. 남의 입었던 옷이라면 조카나 친한 지인들에게 받은 옷이라면 부담 없이 입기도 하지만 누가 입었는지 모르는 옷을 돈 주고 구매한다는 것은 아직 한국에서는 자연스럽지는 않다. 물론 홍대에서도 벼룩시장 즉 프리마켓을 보았지만 소규모이며 구매력도 그닥 많지 않았던 것을 보았다. 즉 한국에서는 남의 입었던 옷을 구매한다는 것이 아직은 매력적인 쇼핑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류보다 그 외 전자제품이나 가구 등등은 중고 제품이라고 가격대비 품질상태가 좋아 중고 상품이라도 구매를 하지만 의류는 구제와 빈티지한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구매를 꺼려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프리마켓의 최대 장점은 밥값보다 싼 저렴한 가격(100~1000엔 소재가 좋은 상품은 2000엔 정도, 일본 밥값이 저렴하게 500엔~800엔 대비)이 매력적이며 빈티지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그리고 그 동안 찾고 싶었던 상품을 프리마켓에서 구매하는 매력도 역시 프리마켓의 장점이다.
도쿄 출장을 가면 항상 하라주쿠 요요기 공원근처에 국제 올림픽센터 숙소를 정한다. 매년 갈 때마다 요요기공원에서 하는 프리마켓을 가보고 싶었는데 토요일마다 날씨가 안 좋아 볼 수 없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도쿄 하라주쿠 요요기 공원의 프리마켓을 구경해 보자^^
그럼, 같이 간 동료와 지인이 프리마켓에서 어떤 것을 구매 했을까?
▣ 도쿄 대형 프리마켓을 보면서 싼 가격으로 보물을 찾는 듯, 일본 사람들은 중고 의류도 즐겨 한다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일본이 한국과 다른 대형 프리마켓을 형성하면서 사람들에게 쇼핑의 즐거움과 저렴하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찾으며 프리마켓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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