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런던에 갔을 때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 런던에서 가장 분비는 옥스퍼드 서커스 역에서 출퇴근 시간대에 이동하려 지하철입구에 갔는데 지하철 입구가 닫혀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지만 그때만 해도 지하철이 고장이 나서 이용을 못하도록 한 조치라고 생각했었다.
런던 지하철
런던 지하철(튜브)은 한국보다 지하철 안이 비좁다. 사람들이 많은 시간대에는 2~3대 보내야 겨우 탈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도 많으며 지하철 안도 비좁아 몇 사람들만 타도 바로 꽉 찬다. 특히 사람들이 많은 중심가는 관광객도 많지만 출퇴근시간대 그리고 환승역은 그야말로 지하철 입구부터 플랫폼까지 답답하다.
이번 런던 방문에서도 지난 3년 전과 똑같은 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입구에 갔는데 너무나 당황스럽게도 지하철 입구 셔터문이 내려서 모든 이용자들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기다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즉 몇 십분만 기다리면 다시 이용할 수 있어 기다리기도 한다.
런던 지하철 입구 풍경
한국에도 메트로 신문이 출퇴근 시간대에 가장 인기 있는 신문으로 런던 역시 메트로 신문이 사람들에게 인기 있다. 한국에서는 집기를 이용하여 신문을 가져가게 하는데 런던은 가득 지하철입구에 비치하여 마치 장사하는 멘트로 신문을 나누어주는 모습이 독특했다.
런던 지하철 이용방법
한국과 좀 다른 런던 지하철을 이용해 보니 독특한 런던의 지하철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비좁은 지하철(튜브)가 한국과 다르게 조금은 불편했지만 그래도 런던의 독특한 지하철 풍경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홍콩, 일본, 유럽나라의 지하철을 이용해 보니 한국의 지하철이 정말 좋다는 생각이다. 한국인이라서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지하철 내부나 지하철 이용에서 쉽게 노선을 찾을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어느나라보다 이용과 시설이 좋은 편이라는 것을 세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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