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의상을 구입하는 비용은 만만치 않다. 해마다 시즌별 유행하는 아이템도 있으며 컬러나 스타일링을 하는 팁도 변화무쌍! 그래서 멋진 스타일을 돋보이기 위해 가끔은 패션 스타일링이 경제적으로 부담도 되기도 한다.
유행을 즐기기 위해 늘 패션정보에 민감하게 되는데 고가의 브랜드에서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을 구입한다면 물론 좋을 것이다. 실루엣도 좋고 소재도 좋으니 말이다. 하지만 브랜드에서 큰 맘 먹고 구입한 아이템이 다음 시즌에는 유행이 지나 입기 곤란 한 것도 있으며 몇 번 입지도 못했는데 계절이 바뀐다. 그럼 정말 돈도 아깝고 후회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중저가 옷이나 저렴한 즉 일명 ‘싸구려 옷‘을 구입하여 그때그때 유행이나 시즌에 맞게 즐기기도 한다. 하지만 자칫 싸구려 옷으로 전체적으로 스타일링을 망치게 할 수 있으며 싼티 나는 이미지를 부각하는 부작용도 있다는 것.
그렇다면 싸구려 옷이라도 티 나지 않게 잘 코디하는 방법으로 세련되고 멋스럽게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싼 옷을 참 좋아하는 편이다.
물론 싸구려 옷만 구입하지는 않는다. 유명 브랜드나 명품 브랜드도 투자가치가 있다면 구입하는데 품목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실루엣을 잘 살릴 수 있는 재킷이나 팬츠, 또는 코트 아이템 그리고 구두나 가방 등은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디자인으로 신중하게 투자하는 편이다. 하지만 유행 아이템이나 가볍게 한 시즌 즐길만한 아이템은 저렴한 가격을 발견하면 바로 구입한다. 그렇지만 무조건 구입은 절대 하지 않는데 꼭 체크하는 부분은 소재가 늘어짐이 있는지, 봉재상태가 잘 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가며 구입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구입한 옷들은 5천원~만 원대가 많은데 이런 옷들로 싸구려 느낌 없이 최대한 티 나지 않게 연출하여 사람들에게 싼티 나는 느낌을 절대 주지 않는다.
그럼 어떻게 싸구려 옷을 티 나지 않게 스타일링을 할까?
1. 기본 컬러와 디자인을 선택한다
저렴하다고 알록달록 또는 화려한 디자인이나 무늬 옷보다 베이직한 컬러로 튀지 않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너무 유별난 컬러나 디자인은 자칫 싼티 나는 분위기를 줄 수 있어 심플한 디자인이 실용적으로 어느 아이템과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물론 소재와 봉재를 잘 체크해야 하는 것은 필수.
2. 동색계열로 세련된 분위기를 준다
동색계열로 스타일링을 하면 티 나지 않으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준다. 동색계열로 스타일링을 하면 어느 옷이든 그만큼 효과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주는데 싼 옷도 동색계열로 톤을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스타일링을 한다면 싼 옷도 명품 못지않게 연출 할 수 있다.
- 카디건 만원, 스팽글 탑 만 팔천원에 구입한 옷으로 할인하고 있는 거리샵 행거 속에서 보물처럼 찾은 것들이다. 동색계열로 스타일링을 하여 싼티 나지 않게 스타일링을 하여 아무도 싸구려 옷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3. 투자한 아이템과 믹스 매치하여 스타일링을 한다
싸구려 옷을 투자한 브랜드 제품과 같이 스타일링을 한다면 효과적으로 티 나지 않게 저렴한 옷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재킷이나 스카프 또는 가방이나 멋진 구두와 같이 레이어드 또는 연출을 한다면 정말 티 나지 않으면서 싼 옷을 상대방도 모를 정도로 멋진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게 된다.
싸구려 옷이라도 유명 브랜드 못지않게 티 나지 않게 스타일링을 하는 나만의 연출법으로 싼 옷이라도 디자인과 컬러 그리고 중요한 봉재를 꼼꼼하게 따져가면서 옷장의 옷과 믹스매치를 한다면 싼 옷도 언제든지 멋지게 연출할 수 있었다. 싼 옷도 적절하게 스타일링을 한다면 어떤 명품, 유명브랜드의 아이템보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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